헤레디움 콘서트 시리즈
재스민 앤 프렌즈 시즌 1 : 한빛
Jasmine and Friends SeasonⅠ : Hanbit
소개
헤레디움 콘서트 시리즈 그 첫번째 시즌 “한빛”은 3일간 세 개의 주제를 가지고 ‘대전의 시작과 성장’에 대한 서사를 클래식 선율로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음악적 흐름을 담았다. 대전 출신으로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여 그의 음악적 여정과 철학을 반영, 빛처럼 확장되는 음악의 힘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Ⅰ. 대전, 그 시작과 뿌리 Daejeon: The Ground
10월 24일(금) 헤레디움 │ 최나경 Flute & 줄리앙 쿠엔틴 Piano
“대전, 그 시작과 뿌리”에서는 대전이라는 뿌리에서 시작된 빛이 퍼져 나가는 순간을 담고, 플루트라는 악기의 시작도 다룬다. 대전은 헤레디움 콘서트 시리즈가 독점적으로 이루어지는 도시이자 예술감독 최나경의 음악적 여정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플루트는 뵘식 플루트의 발명이후 프랑스에서 악기에 대한 재조명과 새로운 인식이 가장 급진적으로 발전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모던 플루트의 재시작은 프랑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레디움에서 현재 전시중인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작품들과도 잘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통과 성장의 연결고리를 조명하며 헤레디움 콘서트 시리즈 <최나경과 친구들>의 출발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Program
- M. Marais - Les Folies d’Espagne for Flute Solo
마레 - 플루트 독주를 위한 스페인 풍의 라 폴리아
M. Bonis - Sonata for Flute and Piano
보니스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 Satie - Gymnopédie No. 1 for Piano Solo
사티 - 짐노페디 제1번
C. Debussy - Clair de lune for Piano Solo
드뷔시 - 달빛
H. Dutilleux - Sonatine for Flute and Piano
디티외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Ⅱ. 새벽, 빛의 전조 Dawn: The Glow
10월 25일(토)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최나경 Flute & 줄리앙 쿠엔틴 Piano
“새벽, 빛의 전조”는 희망, 전환,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에너지를 음악을 통해 그려낸다. 서서히 밝아지는 선율 속에서 변화와 감정의 흐름을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새벽을 노래하는 뉴에이지 곡과 현대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낸다.
안개 낀 어둠에서의 가느다란 한줄기 빛처럼 음악은 시작되고 서서히 퍼져 나감을 표현한다.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줄리앙 쿠엔틴이 함께하며,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함께 새벽녘의 빛을 섬세한 연주로 그려낸다.
■ Program
- I. Clarke - Orange Dawn for Flute and Piano
클라크 - 오렌지 여명
E. Satie - Gymnopédie No.1 for Piano Solo
사티 - 짐노페디 제1번
E. Satie - Gnossienne No.1 for Piano Solo
사티 - 그노시엔느 제1번
M. Ravel - Ondine from Gaspard de la Nuit
라벨 - 밤의 가스파르 중 ‘물의 요정’
M. Bonis - Sonata for Flute and Piano
보니스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Intermission
C. Reinecke - Sonata ‘Undine’ for Flute and Piano
라이네케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운디네’
H. Dutilleux - Sonatine for Flute and Piano
뒤티외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Ⅲ. 꿈, 그리고 성장 Dream: The Growth
10월 26일(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최나경 Flute & 슈만콰르텟 String Quartet
“꿈, 그리고 성장”에서는 모차르트의 완벽한 균형과 우아한 선율은 음악적 이상을 향한 꿈을 담아낸다. 반면 삶의 고난을 이겨낸 베토벤의 강렬한 감성과 독창성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성장을 보여준다. 다른 시대와 배경 속 두 작곡가의 음악이 빛, 꿈, 성장에 대한 대화를 이룬다.
독일 출신 슈만콰르텟의 첫 한국 공연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주자들과 작곡가의 조화가 이루어낼 확장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 Program
- W. A. Mozart - Quartet D Major K. 499
모차르트 - 현악 사중주 라장조 K. 499
W. A. Mozart - Flute Quartet in D Major K. 285
모차르트 - 플루트 사중주 라장조 K. 285
Intermission
L. v. Beethoven - Quartet No.7 in F Major Op.59 No.1
베토벤 - 현악 사중주 7번 바장조 Op.59 No.1
■ Artists
최나경 - 예술감독 · 플루트
“플루트의 여신”이라 불리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유럽·미국·아시아를 오가며 매년 90회 이상 공연하는 세계적 솔리스트이다. 영국 신피니뮤직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명단에 최연소이자 유일한 동양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창적 프로젝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줄리앙 쿠엔틴 - 피아노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줄리앙 쿠엔틴은 깊이 있는 표현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뉴욕,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제네바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연주하며 EMI·소니 RCA·데카 등과 음반을 발매했다.
슈만 콰르텟 - 현악 사중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창단된 슈만콰르텟은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며 오푸스 클래식상, BBC 어워드 신인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젊은 사중주단이다.
공연 정보
- 일시 :
- 2025.10.24(금) ~ 10.26(일) 17:00
- 장소 :
- 헤레디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출연 :
- 최나경, 줄리앙 쿠엔틴, 슈만콰르텟
- 주최·주관 :
- CNCITY마음에너지재단
- 후원 :
- KDB산업은행, 씨엔씨티에너지, 대전열병합발전, 에너넷, 인큐버스, 마음e&c, 씨엔씨티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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